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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통해 다시 부상하는 칼훈의 실험

선진국으로 들어선 한국이 보여주는 멸종의 예고?

GoodMorningLonDon | 기사입력 2023/12/06 [21:27]

한국을 통해 다시 부상하는 칼훈의 실험

선진국으로 들어선 한국이 보여주는 멸종의 예고?

GoodMorningLonDon | 입력 : 2023/12/06 [21:27]

한국을 통해 다시 부상하는 칼훈의 실험

선진국으로 들어선 한국이 보여주는 멸종의 예고

 

 존 칼훈이 실험한 장소 가로 세로 210cm © GoodMorningLonDon



 

50년도 훨씬 지난 한 과학자의 실험이 한국에서 떠오르고 있다. 한국의 사회상이 이 실험과 비슷한 결과물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 페이스북을 통해 새롭게 회자되고 있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968년 존 칼훈은 재미난 실험을 한다. 일정 공간안에 한쌍의 쥐를 넣고 충분한 영양을 공급한다. 쥐들은 2200마리까지 늘어나는데 이 상황이 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짝짓기를 할 공간이 없어진 것이다. 짝짓기 공간을 차지하기 위한 결투가 벌어지고 패자들은 짝짓기를 하지 못하게 되었다.

이 패자들은 공격적 성향으로 바뀌었고 이들은 누구든 닥치는 대로 물어뜯고 공격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전체 개체가 극심한 스트레스 상태에 몰렸고 이후 개체수가 감소하기 시작했다.

개체수가 줄어들면서 다시 평화가 찾아오고 짝짓기를 위한 충분한 공간이 생겼지만 쥐들은 더이상 생식을 하지 않았다. 자신의 몸을 가꾸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어느때 보다 멋진 털과 미모를 갖추었지만 생식은 하지 않았다. 칼훈은 이들을 Beautiful Ones라 불렀다. 쥐들은 충분한 음식이 공급되는데도 스스로 멸종하였다.(원문 https://eprints.lse.ac.uk/22514/1/2308Ramadams.pdf)

 

1972년 세상에 공개된 그의 실험이 그 후 주류 과학자들과 학자들에 의해 많은 비판을 받아 과학계와 학계에서는 거의 잊혀지다시피 하고 있다. 그러나 2023년 한국의 결혼율 감소와 이에 따른 출산율 감소 상황은 칼훈의 실험실에서 관찰 내용과 전혀 다른 결과가 아니라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한국의 인구수-통계청 자료© GoodMorningLonDon



1953년 남북전쟁이 끝나고 베이비붐 시대의 결혼주기가 끝나갈 무렵 출산율, 1980년대  사회불안, 1990년대 말 IMF 한파, 2015년 시작된 세계경제위기와 2020년 팬데믹 위기 시기에는 급격한 출산율 감소가 있었으나 베이비붐 시대의 결혼 적령기 이후 한국의 출산율은 꾸준한 감소세는 세계적 추세이다..

여기에서 주목할 점은 존 칼훈의 실험에서 보여준 유사성이다.실험 대상인 쥐떼들은 숫자가 증가하자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공격성이 높아졌다. 그로인해 개체수가 줄어들면서 이들에게 평평화가 찾아왔으나 그들은 예전으로 돌아가지 않았다. 짝짓기를 하는 대신 자신들의 미모관리에만 열중하였고 충분한 음식이 공급됨에도 불구하고 번식을 하지 않았기에 이 실험대상들은 스스로 멸종하기에 이르렀다.

 

  한국의 출산율과 사망율 (1925-2019)



존 칼훈의 실험이 비록 장소의 협소함과 5년 동안 근친번식만 가능했던 곳에서 벌어진 특이한 결과라는 비판을 받고 있으나 선진국으로 입성과 함께 시작된 비혼인의 증가를 보여주는  한국인들의 사회현상은 경제적 풍족함만이 능사가 아님을 칼훈의 관찰물들은 보여주고 있다.

 

  © GoodMorningLonDon


한국에서의 결혼율은 선진국으로 진입한 2010년 대 초반 이후 급속한 하락 및 그에 따른 출선율 급락은 세계 금메달을 일찌감치  선점해뒀다. 출산율 급락을 막기위해서 경제적 측면만을 강조하는 현 정부나 정치권, 국민의 시각은 충분히 편향적임을 부정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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