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코로나 팬데믹 제3파 징후 포착
6월 21일 코로나 봉쇄조치 완화 연기돼야...
GoodMorningLonDon | 입력 : 2021/06/01 [02:37]
켐브리지 라비 굽타 교수는 영국 전역에서 코로나 팬데믹 3파 초기단계 징후가 발견됐다고 영국 정부에 조언했다. 그는 인도 변종들이 팬데믹 확산을 촉진시키고 있다며 6월 21일로 예정된 코로나 봉쇄 완화 조치를 연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4월 12일 이후 감소되고 있던 감염자 수가 최근 6일 연속 3,000명 이상의 새로운 코로나 감염을 보여주고 있다.
조지 유스티스 환경부 장관은 3주 후로 예정된 정부의 봉쇄 완화 조치를 연기하는 것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올림픽 시작을 앞두고 있는 일본의 경우 하루 감염자 수가 3천 명 가까이 이르며 하루 사망자 또한 50명에 육박하고 있다.
한미 정상 간 회담에서 코로나 백신 제작 중심국으로 결정된 한국은 하루 감염자 4백 명 수준에 머무르며 사망자 또한 1-2명으로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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