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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MorningLonDon 기사입력  2014/06/17 [08:24]
폼나는 썬글라스 착용법
썬글라스, 잘 쓰면 폼테, 못 쓰면 추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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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썬글라스의 계절이다. 요즘은 꼭 여름이 아니라도 썬글라스를 자신만의 패션 연출로 일반인들도 즐겨 쓰고 있다. 한국인에 맞는 썬글라스 착용법을 슬쩍 텃치해본다.

 

너희가 나이방을 아느냐

 

썬글라스가 일반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맥아더가 아닌가 한다. 인천 상륙작전 당시 맥아더가 썼던 썬글라스가 한국군에게 어필됐는지 5.16 군사혁명을 일으킨 박정희도 썬글라스를 쓴 모습으로 대중 앞에 등장했다.

한국인들 사이에서 나이방으로 더 알려진 썬글라스는 공군 조종사들이 하늘에서 눈을 부시게 하는 햇빛을 가리고자 처음 등장했다. 말 그대로 태양광선(Ray)를 막는 (Ban)이 묶여 레이벤이라는 회사 이름이 일본식 발음인 나이방으로 불러지게 된다.

나이방 하나쯤 가지는 것이 멋쟁이로 불러질 때가 있었다. 배호가 상시 즐겨쓰던 썬글라스가 그랬고 미니스커트를 처음 소개했다는 윤복희의 썬글라스 또한 대표 멋쟁이 필수품으로 뽑혔다.

맥아더 장군
5.16 쿠테타를 이끈 박정희 소장

 

배호

 

한국인에 잘 어울리는 썬글라스

 

서양에서 출발한 썬글라스가 한국인 체형에 맞게 디자인 되고 있는 지금에 와서는 한국인이라고 해서 꼭 정해진 디자인만이 잘 어울린다는 것은 구태가 되었다. 자신의 개성을 연출해야 하는 시대에는 자신이 고른 썬글라스가 제일 잘 어울리는 법이다. 서양인에 비해 코가 낮고 광대뼈가 돌출돼 있기 때문에 큰 사각 테를 피해야 한다는 것도 제 눈에 안경이다. 전혀 어울리지 않는 디자인도 소화해낼 정도로 한국인들의 패션 감각 또한 일취월장 하였다. 다만 썬글라스를 어떻게 써야 더 멋진 연출이 될 것인가가 멋진 썬글라스 고르기 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올 여름 팁으로 날려본다.

 

잘 쓰면 폼테, 못 쓰면 추테

 

썬글라스는 빛을 가리는 역할을 넘어 자신만의 패션으로 사시상철 즐겨쓰고 있다. 특히 외국 여행자의 필수 항목으로 제일 먼저 챙기는 품목이 되고 있다. 알프스 몽블랑에 올라 눈에서 반사되는 강한 햇볕 때문에 인상을 찡그리고 사진을 찍었어야 했던 여행객들은  챙기지 않은 썬글라스를 원망하곤 한다. 이제는 꼭 여행이 아니라도 장거리 운전 중에도 썬글라스는 필수품이 되다시피 하였다.

 

이러한 썬글라스를 한국인들 대부분, 잘 나가는 연예인들 마져 제대로  쓰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

한국인의 경우 눈두덩이 서양인에 비해 한참 넓다. 때문에 선글라스 테가 윗 눈썹과 눈 사이에 위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서양인의 경우 눈썹까지 가려지는 썬글라스 착용법이 보는 사람으로 하여 좀더 타이트한 인상을 준다. 반쯤 흘러내린 듯한 한국인의 썬글라스 착용법은 마치 똥꼬바지를 입은 듯한 인상을 주기 쉽다. 왠지 느슨하고 뒤처리가 깨끗하지 못한 느낌을 준다.

썬글라스가 아무리 명품이라 해도 눈썹과 눈동자 사이에 테가 위치하는 순간, 그 썬글라스 착용자는 싸구려 냄새를 감출 길이 없다. 명품을 고르기에 앞서 착용시 윗눈썹이 가려지는가 안가려지는가가 썬글라스를 고르는 첫 기준이라 하겠다. 

 

윗눈썹이 가려져야 타이트한 인상을 준다
안쓰니만 못한 썬글라스1
안쓰니만 못한 썬글라스 2

코가 썬글라스에 묻혀있다. 연예인의 패션감각이 이 정도면 일반인은 ?

 

눈썹까지 확실하게 가려져있다.

 

코를 더 작게 누르는 듯한 인상을 준다.

 

남자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눈썹이 가려질 정도로 위로 솟은 테가 좋다.

 

라이방이 아깝다.
Good case1

 

이렇게 쓰고 커플사진 찍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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