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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MorningLonDon 기사입력  2014/05/09 [15:59]
한국적 페미니즘의 몸짓, 옻칠아티스트 박명희
2014 굳모닝런던 초대전 초청작가- 박명희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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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인간은 미술 행위를 하는가? 이 본질적인 의문에 답을 주는 것이 바로 미술의 몸 바로 그 자체다. 예술은 생명의 본질로 접근하는 길이기도 하고 그 신비를 드러내는 작업이다. 어린 아이들이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도 그림을 끄적이고 무엇인가 쌓기를 하고 여자아이들이 꾸미는 행위를 하는 것은 바로 인간의 창조적 본능이고, 삶이란 아름다움을 찾아 떠나는 신비의 여행이기도 하다.
 
 
 ⓒ GoodMorningLonDon

  전시장과 박물관을 기웃거리며 미술을 엿보려는 행위도 내가 무엇 때문에 살고, 왜 사는가에 대한 막연한 질문에서 시작된 무의식의 몸짓이다. 박명희 작가도 이 신비에서 스스로 조형언어를 찾고 있다. 그녀는 마치 조지아 오키프(Georgia O'Keeffe)같이 그 신비를 꽃으로 드러내고 있다.
 
  그러나 조지아 오키프의 그 화려하고 단순한 아름다움을 넘어선 그 무엇이 숨겨져 있는 것 같이 보인다. 그것은 옻칠의 깊은 색깔과 자개가 주는 그 파편 성의 조각난 현란한 색들이 오묘한 결합을 해서 나타난 현상이다.
 
  그런 까닭에 그녀가 보여주는 그 꽃의 몸은 바로 조선 여인 혹은 근대사 과정에서 가장 많은 희생을 치렀던 여인의 몸같이 보는 것이다. 핏빛보다도 진하고 독한 겨울을 겪고 피운 이른 봄 같이 핀 꽃들의 몸짓 그것이 박명희 작가의 조형언어다.

 GoodMorningLonDon

꽃은 여성의 상징이기도 하고 생명이 시작되는 근원으로 전통적으로 여성의 성기를 상징한다. 꽃들도 섹스하기 때문이다. 종족 번식을 위해 끊임없이 진화하며 아름다움과 향기로 무장한 후 벌과 나비를 불러모아 수정을 하고 열매를 맺는다. 이것이 꽃이 신비를 품고 있는 까닭이다.

   박명희 작가는 자신의 몸의 신비를 여자의 신비로 펼쳐놓고 그것을 다시 우주의 신비로 묶어 세상에 던지고 있다.
 
     ⓒ GoodMorningLonDon

   조지아 오키프가 여성의 신비로 꽃을 풀어내 놓은 그 표현을 넘어서 근대 한국여인의 고난이 깃든 정서를 뿜어내고 있다. 더욱 재미있는 것은 그녀의 그림은 모두 정중앙의 중심에서 시작되고 있다. 여성의 몸은 자연의 복사판이고 우주의 축소판이다.
<전하현, 미술사가, 평론가>

 

박명희 

옻칠아티스트 박명희(朴明姬_Park,Myung-Hee)

신라대학교 공예학과 칠공예 전공

Major in the Department of craft at SillaUniversity-Ottchil Design

신라대학교 디자인학과 석사

Master's Degree in Design at SillaUniversity-Ottchil Design

박명희 칠예전(부산시립미술관)

MYUNG-HEE, PARK Solo Exhibition (BusanMuseum Of Art)

박명희 옻칠차도구전 (한국아트미술관 초대개인전)

MYUNG-HEE, PARK invited Solo Exhibition(Hankook Art Museum)

제1회 BFAA아트페스티발개인부스전

1st BFAA Art Festival Solo Booth Exhibition

부산국제차어울림문화제 초대전

Busan International Tea Cultural FestivalInvited Exhibition

부산여성회관 소장품전

Busan Woman Hall Works Display

박명희&로망바썰르 옻칠여행전-갤러리루나 특별 초대전

Park, Myung-Hee & Romain Barsolle-Ottchil Journey Exhibition

아리랑-유네스코 인류무형 문화제 등재기념 축하예술제

문화대사 박명희 옻칠작품전 '생명의 에너지'- 영국 런던 랜드마크 아트센터

The invitational art exhibition incelebration of Arirang desinated as an UNESCO intangible culturalheritage-Park, Myung-Hee Ottchil Exhibition-Life Force

-Landmark art centre, London

박명희 옻칠작품전 '생명의 에너지'-프랑스리옹 아르타발루

Park, Myung-Hee Ottchil Exhibition-LifeForce- France Lyon.

박명희 옻칠작품전 '생명의 에너지'(우즈베키스탄그란아트갤러리)

Park, Myung-Hee Ottchil Exhibition-theenergy of life(Uzbekistan Tashkent

박명희 옻칠작품전 '생명의 에너지'-벤츠스마트부산전시장 초대전

Park, Myung-Hee Ottchil Exhibition-theenergy of life-Bentz Smart Busan Gallery

부산화랑아트페어-부산 월석아트홀

Busan Art Marrket of Gallery Affairs -BusanWolsug Art Hall

이외 그룹전 다수 several times group exhibition

수상

빛고을공예대전 입선 Selected For The GwangjuBitgoeul Crafts Prize

청주공예문화상품대전 금상 (기획공모부문-옻칠과 함께하는 퓨전다도 공간)

Gold Prize For The Cheongju Craft &Cultural Goods Competition

청주공예문화상품대전 특별상 (일반공모부문)

Special Prize Award For The Cheongju Craft& Cultural Goods Competition

부산산업디자인전람회 특선,

Special Selection Award For The BusanIndustrial Design Exbition Special Selection

부산미술대전 입선 Selected For The Grand ArtExhibition Of Busan

한국옻칠공예대전 특선 Special Selection Award For TheWonju-Korea Lacquer Handicraft Art Exhibition

이시가와 국제칠공모전 입선 Selected For The IsikawaInternational Urushi Exhibition

출강(lecture)

2009 한남대학교 디자인학과 출강

Lectured At Hannam University DesignDepartment

2010 (사)한국전통문화연구원서운암칠예회 출강

Lectured At Korea Cultural HeritageDevelopment Institute

2010-2013 신라대학교출강

현재present

옻칠서영아트 대표 Ottchilseoyoungart Director

신라칠예가회 A Member Of Silla Lacquer

부산미술협회원 A Member Of Busan Fine ArtsAssociation

한국칠문화협회원 A Member Of Korea Lacquer CultureAssociation

신라대학교 공예학과 외래교수 Lecturing At SillaUniversity Crafts Department 

2014 Good Morning London 한국 작가 초대전
일시: 2014 6월 11-14일
장소: Landmark Arts Centre Ferry Road Teddington TW11 9NN 
www.landmarkartscentr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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