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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Morning London 기사입력  2014/04/19 [18:50]
문자 이전에 그림이 있었다.
2014 굳모닝런던 초대전 초청작가- 이가영 서양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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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79년 스페인 알타미라 동굴에서 발견된 구석기인들의 회화작품 '상처입은 들소''   © GoodMorningLonDon


 기원전 3만 -2만 5천 년 사이에 그려진 알타미라 동굴벽화가 처음 세상에 발표되었을 때 사람들은 보존상태가 완벽에 가깝다는 이유로 구석기 시대에 그려진 그림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구석기 인들이 ‘상처입은 들소’를 비롯해 수 많은 작품을 남겼을 때 그들이 갈망했던 것은 무엇일까? 단순히 사냥감이 많이 잡히기만을 빌기 위해 그렇게 사실적으로 그릴 필요가 없었겠지 않안나 싶지만서두...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가 그려진다면 어떤 모습으로 옮겨질지도 자못 궁금하다. 건물과 자동차? 인간군상? 비행기, 지하철? 2천 년의 역사가 지금도 세계도시 가운데 가장 활기차게 숨쉬고 있는 런던을 화가의 작품 속에서 바라보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     © GoodMorning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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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가영의 색채는 강렬하다. 무지개 색깔이 원색으로 대상을 표현하고 있다. 이가영의 눈을 통해 기록된 런던의 풍경은 색채로 된 공기가 도시를 휘몰아치고 있다. 런던의 구조물들이 채색된 공기와 교감한다.
▲     © GoodMorning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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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후반 인상파들이 태양 빛 속에서 자연의 변화를 순간적으로 포착해냈다면 이가영은 인간이 만든 빛 속의 도시를 잡아내고 있다. 철저한 인공이다. 태양 속에서의 공기의 빛깔이 아닌, 강렬한 인공조명 속에서 대기와 인공물의  섹스라고 불러도 좋을 순간들이다.
▲     © GoodMorning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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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영의 이러한 작업들은 결국 카메라 기법 중 하나인 장기노출(Long Exposure)형식과 유사한, 인공 건출물들마져 조명속에서 녹아 흐르게 만든다. 이러한 이가영 식 표현기법이 대상 해체의 최종점이 아님은 분명하다. 이가영이 지금 헤매고 있는 것은 빛의 너머가 아닐까...구석기인들이 찾아 헤맸던 사냥감처럼. 
 
수상
대한민국 수채화 전람회 입선, 여성미술대전 입선, 성산미술대전 입선,
대한민국 미술대상전 특선, Frankfurt Arts Collection 특선
단체전
부산미술제, 부산회화제, 한국미술협회전
IAF 한국미술특별전(부산 문화회관)
Asia Contemporary Art전(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한국미술협회 열린공간전(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스위스-서울 아트 바젤전(갤러리 타블로, 스위스 바젤)
파리 루브르 박물관 국제 살롱전(루브르 박물관 까루셀)
프랑크푸르트 아트 컬렉션(Koreanischer Garten House)
Made in New York Exhibition(뉴욕 크로싱 아트 갤러리)
2Made in New York Exhibition(뉴욕 베넷 갤러리)
2012 아트뉴욕- 코리아 아트페스티발( Hutchinson Gallery)
BFAA 아트페스티발(부산 BEXCO 제1 전시실)
현:한국미술협회, 부산미술협회
 
 

2014 Good Morning London 한국 작가 초대전
일시: 2014 6월 11-14일
장소: Landmark Arts Centre Ferry Road Teddington TW11 9NN
www.landmarkartscentr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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