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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프랑스는 수탉을 가슴에 달았나?

'마늘 수탉'이 아닌 '프랑스 수탉'

GoodMorningLonDon | 기사입력 2018/07/08 [07:21]

왜 프랑스는 수탉을 가슴에 달았나?

'마늘 수탉'이 아닌 '프랑스 수탉'

GoodMorningLonDon | 입력 : 2018/07/08 [07:21]

 

▲     ©GoodMorningLonDon

 

오 계절이여, 오 성이여! / 상처받지 않은 영혼이 어디 있으랴? / 나는 어떤 것도 모면하지 못하는/ 행복에 대해 대단한 연습을 했다./ 골 족의 수탉이 노래할 때마다, / 그에게 인사를 / 아! 나는 더 이상 부러울 게 없겠다. ... -랭보의 '지옥에서 보낸 한철' 中에서 

 

 

 

러시아 월드컵에 참가한 국가들은 가슴에 새겨진 문장 위에 별 숫자로 자국의 우승 횟수를 표시하고 있다. 프랑스 월드컵 국가대표 가슴에는 별 하나를 머리에 이고 있는 늠름한 수탉이 자리 잡고 있다.

▲     ©GoodMorningLonDon

 

그 수탉 이름이 '갤릭 루스터'로 어떤 의미에서 프랑스를 상징하지만, 공식적으로 프랑스 공화국을 상징하지는 않는다. '갤릭' 혹은 '골'은 북이탈리아와 프랑스, 벨기에 등을 의미하는 고어였으나 지금도 쓰이고 있다. 카이샤르의 '갈리아 내전기'가 바로 그것이다. -여기서 주의: 마늘을 뜻하는 garlic은 발음시 -  gɑ:lɪk 가알릭, 프랑스를 뜻하는 Gallic 은 짧게 gӕlɪk  '갤릭'으로 발음한다. 한국인이 ɑ(아) 와 ӕ(애)발음을 구별하기는 쉽지가 않다.

 

이'갤릭 루스터', 불어로 le coq gaulois(르 꼬 글루와)는 프랑스를 상징하는 국장 중의 하나이다.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들이 이 수탉을 국가문장으로 사용한 것은 1909년 이후지만 그 전통은 훨씬 오래 되었다. 라틴어로 '갤루스'는 갈(골) 족을 의미하며 또한 수탉을 뜻하기도 하였다.

▲     ©GoodMorningLonDon

 

나폴레옹은 그가 집권했을 때 이 수탉을 교체하려 했지만, 프랑스 정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1899년 동전과 메달 앞면에 수탉이 새겨져 있으며 "수탉은 프랑스 농부들에 그 기원을 두고 있으며 자존심과 고집, 용기와 다산(多産)을 의미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흥미롭게도 프랑스 대표팀이 전통에 영감을 받은 '갤릭 루스터'로 복귀한 것은 지난 월드컵 때인 2014년이다. 이전의 국가 문장은 약간 변형된 것이었다. 현재 사용되는 문장은 1958년 문장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우리나라의 역사를 느끼기" 를 원한다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피드백을 반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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