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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MorningLonDon 기사입력  2017/06/21 [05:00]
Grenfell Tower, London's SEWOL Ferry
BBC, 세월호보다 관심도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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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odMorningLonDon

 

14일 런던 켄싱톤, 첼시 지역에서 발생한 그렌펠 타워 화재가 1주일도 안 되어 언론들의 관심 밖으로 멀어지고 있다. 

1주일째 계속되는 폭염과 왕실 관련 뉴스가 지금까지 79명의 사망자가 확인된 그렌펠 화재를 지워가는 중이다. 여론의 그렌펠 화재에 대한 시선 분산이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BBC의 경우, 한국에서 발생한 세월호에 보여주었던 기사 집중도보다 더 떨어지는 그렌펠 관련 기사량이 그 심중을 대변하고 있다. BBC는 2014년 4월 한국에서 발생한 세월호 사건에 대해 실시간 중계와 함께, 사고 이후 법정 소식까지 속보로 보도한 바 있다.

 

20일 자 BBC 메인화면은 여당의 연정 관련 뉴스와 간판 테니스 선수인 메레이의 패배, 그리고 이슬람교도를 공격한 차량 관련 소식이 앞선 가운데 '그렌펠 희생자에 대한 강제 분산은 없다.'라는 소식이 하단으로 처리되고 있다.

 

1666년 런던 대화재 이후 최대 화재의 하나로 기록된 이번 그렌펠 타워 화재사건은 윔블던 테니스가 시작되는 7월 3일이면 79명의 가난한 동네 사람들의 사고사로 언론 뒷골목으로 사라질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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