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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양98호가 세월호의 키를 쥐고 있다. 돈 냄새 나는 곳에 숨겨진 진실

박필립의 퍼즐게임

GoodMorningLonDon | 기사입력 2014/05/10 [17:43]

금양98호가 세월호의 키를 쥐고 있다. 돈 냄새 나는 곳에 숨겨진 진실

박필립의 퍼즐게임

GoodMorningLonDon | 입력 : 2014/05/10 [17:43]
▲  저 바다 속에는 영원히 잠겨 있는 금양98호가 있다.  비밀을 손에 쥔 채....  
   ⓒGoodMorningLonDon
 

 

언딘과 해경을 연결해준 금양98호
 
2010년 4월 14일 천안함 실종자 수색 작업에 참여했던 쌍끌이 어선 금양 98호가 침몰하자 언딘이 수색업체로 선정된다. 일이 끝나고 정부로부터 용역비로 4억 5천 만원을 지급 받았다. 실종자를 한 명도 찾아내지 못하고 이 정도 금액을 3일간 3차례 입수 댓가로 받았다면 선정자에게 건네지는 리베이트도 상당했을 것이다. 물론 언딘을 수색업체로 선정한 곳은 해경이었다. 

금양 98호 선체 인양을 포기하고 시신도 없는 장례를 치러야만 했던 것에도 냄새가 짙다. 80m 깊이에 침몰한 까닭에 어려움이 있어서 시신을 포기한다? 북한로켓의 흔적을 그 넓은 바다에서 귀신같이 찾아내는 한국군이 침몰지점에서 작업하는 언딘도 있는데 같은 깊이가 어렵다? 
 
금양 98호는 천안함 실종자 수색작업에 참여했다가 무엇인가를 발견했고 그 발견된 것을 숨기려는 세력들에 의해 배가 통째로 박살 났거나 아니면 무엇인가에 의해 선원들과 함께 처참히 침몰했을 가능성이 높다. 공개돼서는 안되는 시신의 상태 아니고는 설명할 수 없는 대목이다. 시신없이 장래를 치룰 수 있도록 유족들을 어떻게 달랬겠는가. 

국가안보실은 콘트롤타워인가 아닌가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이 국가안보실은 콘트롤타워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고 청와대도 그렇게 강변하고 있으나 국가안보실은 분명 국가의 모든 재난을 콘트롤하는 곳이다. 김장수 실장은 지난해 4월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해 “국가안보실은 안보, 재난, 국가 핵심기반시설 분야의 위기 징후에 대해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를구축했다.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하는 컨트롤타워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국회 속기록에 기록돼 있다. ‘국가안보실이 콘트롤타워가 아니다.’라는 주장은 청와대와 김장수 실장이 국민을 상대로한 명백한 거짓말이다. 

왜 청와대와 김장수 실장은 거짓말을 하고 있는가

청해진 및 언딘과의 관계가 들통나는 순간, 그 폭풍에 살아남을 자가 없기 때문이다. 300명이라는 어린 학생들을한 명도 구조하지 못하고 전 세계가 지켜보는 앞에서 생수장 시켰는데 어느 누가 용납할 것인가. 청해진과 언딘은 세월호 침몰 전까지 직접 관계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청해진 김 아무개 부장은“우리는 아는 업체가 없었다. 해경이 삼성과 이야기를 했고, 해경에서 언딘 김 아무개 이사의 전화번호를 알려주었다”라고 말했다. 서류에 언딘을 ‘언빈’이라 받아 적을 정도로 청해진해운 측은 언딘에 관한 사전 지식이 없었다.<시사인 기사 참조>

 
언딘의 갑질이 가능한가

해경이 세월호 침몰 후 선주인 청해진으로 하여금 언딘과 계약을 종용한 사실로 볼 때 청해진은 다른 루트로 정치권과 교류하고 있다고 봐야한다. 물론 일개 선박회사가 중량급 정치인들과 교류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공이 들었을 것이다. 청해진에 비해 체급도 안되는 언딘의 경우만 보더라도 그 실타래를 풀 수 있다.

2004년 말 자본금 1억으로 시작한 언딘이 불과 10년도 안되어 자본금 9억에 매출액이 200억이 넘는 회사로 성장한다. 울진군에서는 2013년 8월 147억짜리 해양레저스포츠센타를 짓는데 주식회사 언딘에게 민간 위탁사업권을 넘겼다.  


2007년 1월에는 해난구조와 전혀 무관한  IRC라는 여론조사업체를 설립하고 2개월 후 기술보증기금을 통해 벤처기업으로 확인을 받고 난 뒤로 승승장구를 하게된다. 2007년도는 이명박 후보가 한나라당 후보로대선에 출마하여 그 해 12월 19일 대통령에 당선되던 때였다.

2012년 8월에는 수난구호법이 개정되어 한국해양구조협회가 설립된다. 현대중공업, 상섬중공업, 한진해운등 굵직 굵직한 회원사들이 즐비한 곳에서 언딘 김윤상 대표가 최상환 해양경찰청 경비안전국장, 김용환 전 남해 지방해양경찰청장과 함께 해양구조협회 부총재직을 맡고 있을 정도로 위세가 당당했다. 천안함과 관련한 혁혁한 공로 하나만으로는 불가능한 일이다. 

천안함 수색에 나섰다가 바닷속에 영원히 수장된 금양98호와 그 사망 선원들의 비밀을 알고 있는 유일한 업체가 바로 언딘이다. 이명박 구속 뿐만 아니라 버진 박 정부 및 미국도 곤란하게할 내용이다. 그 정도 비밀이면 버진 박도 콘트롤타워도 갑질보다 더 높은 언터치블로 언딘을 모셔야한다. 
 
해경의 역할은 무엇인가

천안함 침몰 시 금양98호 관련 수색작업 선정에 해경에게 선을 대준 정치권을 파악하는 것이 특검이 할 일중에 하나가 될 것이다. 그들이 현재 콘트롤타워를 장악하고 있다면 세월호를 둘러싼 비밀을 풀어내기가 어렵다. 청와대와 국가안보실장이 빤한 거짓을 하고 있는 마당에 무엇을 그들에게 기대할 수 있겠는가. 그들에게서 진실이 나오기를 바라는 것은 그들에게 자결을 강요하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 그들의 지시를 받고 있는 해경조차 거짓말쟁이일 수 밖에 없다. 

19일 고명석 해경 대변인은 언딘의 세월호 구조관련 독점 계약 종용 사실에 대해 ‘언딘만이 ISU(국제구난협회)의 유일한 한국 회원업체로 대형해양사고 처리 자격이있다.’며 심지어 ‘언딘이 해경이나 해군보다 낫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것 또한 거짓말로 ISU는 국제적 이익단체에 불과하며 독적 권한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그 전까지 변변한 구조 실적조차 없다. 
 
언딘의 기술이사 말대로 '언딘은 구조업체가 아닌 인양업체'였던 것이다.  해경의 언딘 일감 몰아주기가 사실로 드러난 대목이다. 해경은 천안함과 관련된 금양98호 비밀을 가지고 정부를 협박해서 얻어낸 것이 잔돈푼 줘쥘 수 있는 언딘을 할당 받은 것이다. 언딘은 해양사고 독점해서좋고 해경은 든든한 동업자 생겨서 좋고…누이 좋고 매부 좋고.
 
세월호 구조인원 제로 의미

그 답은 인양과 구조의 단가 차이점에 나와있다. 구조는 일당 정도에 위험수당 정도가 붙겠으나 인양은 천문학적 금액이다. 언딘과 해경이 세월호를 두고 큰 먹이감으로 본 것이다. 일의 난이도에 따라 비용산정이 되겠으나 사고 당일 침몰해가는세월호를 두고 해경과 언딘이 돈냄새에 취해 있었다. 3일 동안 3번 잠수에 한 명의 시신도 인양하지 못했는데도 4억 5천만원이면대규모 시신 인양과 장기간의 작업에 따른 비용은 몇 천억을 상회할 것이다.  최소 3천억을 상회하는 것으로 어림되고 있다.

현장을 장악한 해경은 언딘의 바지선을 기다리며 이미 와있던 ‘현대보령호’와 UDT대원. SSU, 심지어 미군 헬기까지 돌려 보냈다. 거기에 세월호 침몰원인을 감추려는 컨트롤타워의 명령까지 내려지니 그들에게는 노다지가 터진 것이다. 

오스트렐리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수 십조가 투여되는 잠수함 프로젝트에 맛이 가버린 버진 박과 컨트롤타워가 세월호 침몰을 비밀로 하려는이유도 돈 비릿내다. 이들이 취해있던 수십조와 해경과 언딘이 취해있던 수 천억이 맞물려 죄 없는 어린학생 300명을 한 명도 구하지 않고 수장시켰던 것이다. 이미 대한민국은 세월호 침몰로 인해 수 백조의 크래딧을 날려버렸다. 사고 수습 여하에 따라 대한민국호의 생사가 달려있다. 이미 세월호 사건은 한국내 사건이 아닌, 국제사건이 되어버렸다. 거짓과 미봉책은 상황을 악화시킬 뿐이다. 이미 상당히 기울었다. 촉각을 다퉈야한다. 버진 박과 컨트롤타워가지금처럼 갔다가는 세월호 선장되기 십상이다. 서방언론에서 그렇게 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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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잘 읽었습니다. croaton 14/05/16 [00:36]
고맙습니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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