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모닝런던을 시작페이지로
BBC CBeebieslive LearningEnglish BBC school BBC local Congestion HSBC Daum Naver Google 핫메일 다국어성경 Amazon Audio Treasure 성경찾기 유투브 Eday 영국벼룩시장
광고
광고
광고

한국에서의 기습적 화폐개혁, 구세력에 대한 가장 강력한 개혁 수단

영국, 구 10파운드 지폐, 내년 3월 1일 이후 무용지물

GoodMorningLonDon | 기사입력 2017/11/14 [20:52]

한국에서의 기습적 화폐개혁, 구세력에 대한 가장 강력한 개혁 수단

영국, 구 10파운드 지폐, 내년 3월 1일 이후 무용지물

GoodMorningLonDon | 입력 : 2017/11/14 [20:52]
▲     © GoodMorningLonDon

 

찰스 다윈 초상화가 그려진 10파운드 지폐가 내년 3월부터 화폐로써 법적 가치가 없다고 잉글랜드 은행이 발표했다.

지난 9월부터 과학자 다윈의 초상화 대신 소설가 제인 오스틴이 그려있는 신 지폐가 유통되고 있다.

2017년 9월 14일 발행된 신 지폐는 재질이 플라스틱으로, 기존 지폐보다 내구성이 2.5배 이상이며 제작에 따른 탄소 배출량 또한 8% 적어 환경친화적으로 만들어졌으며 시각 장애자들을 위한 점자가 인쇄돼 있다.

2020년 예정된 20파운드 신 지폐에는 조셉 말로드 윌리암 터너(영국 낭만주의 화가로 인상파 화가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주었다.)가 인쇄될 예정이며 50파운드 고액권을 대체할 신 지폐 계획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새 화폐 유통 방법은 화폐개혁을 필요로 하는 정부들에게 좋은 사례가 될 듯하다. 한국의 경우 뇌물과 세금 탈세 목적으로 오만원권 고액권지폐가 주로 사용되고 있다. 수 백억이 넘는 오만원권 현찰을 밭에다 묻어두는 뉴스가 심심치 않다면 금융실명제와 같은 기습 화폐 개혁은 피할 수 없다.

한국에서의 기습적 화폐개혁은 구세력에 대한 가장 강력한 개혁 수단이 될 것이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광고
News UK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