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무임승차자들? 피츠버그 해적들?
스포츠로 배우는 영어
GoodMorningLonDon | 입력 : 2015/09/24 [18:54]
스포츠로 배우는 영어
현재 잉글랜드는 럭비월드컵으로 온통 북세통 입니다. 한국인들에게는 별로지만....
9월 4일부터 10월 17일까지 치러지는 근육맨들의 경기를 보며 영어 한마디.
박찬호와 유현진의 LA Dodgers
dodgers라는 유래는 LA 브루클린을 연고지로 하는 야구팀 응원자들이 거리 전차를 무임승차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지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dodger는 자동차 회사도 있죠? 닷지라고...그것은 그 회사 설립자의 페밀리 네임이고, dodge는 피하다, 벗어나다, 탈출하다 기피하다, 등등의 뜻이 있습니다.
LA Dodgers는 그래서 'LA의 무임승차자들'이런 재미있는 팀명이 되겠습니다. 참고로 강정호 선수가 활약하는 피츠버그 파이러츠는 피츠버그의 해적들 (pirates)이라는 뜻이고요.
tax dodger 탈세
a draft dodger 병역기피
Many leaders of the society dodge the draft in Korea. 한국에서 많은 사회 지도층들이 병역( draft 선발)을 회피한다.
I dodged the tackle by means of(by way of) a feint. 나는 속임수 동작으로 태클을 피했다.
한국 스포츠 중계에서 자주 듣는 소리가 '페인트모션' 어쩌구 하는 대목입니다. 이것은 잘못된 것이고요. feint라는 단어속에 이미 동작이라는 뜻이 들어있습니다. 마치 역전앞과 같다고나...feint 하면 이영표 선수의 헛다리 짚기가 떠오릅니다.
같은 발음으로 faint (기절하다) 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feint가 명사로 쓰이는 반면 그 동사형은 feign 이 되겠습니다.
feign illness(꾀병을 부리다) feign an excuse( 변명을 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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